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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book과 함께 돌아보는 2020년, ‘2020 YEAR IN REVIEW’를 공개합니다.

나오미 글레이트(Naomi Gleit), 제품 및 소셜 임팩트 부문 부사장

2020년은 우리 모두에게 큰 변화의 시기로 기억될 것입니다. 기쁘지만, 한편으로 아쉬운 마음으로 다사다난했던 올해를 떠나 보내기에 앞서, 그 동안 여러분이 Facebook과 패밀리앱 서비스를 통해 어떻게 의미 있는 한 해를 보냈는지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올해, 전 세계인들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라는 같은 어려움을 헤쳐나가며 연대해왔습니다. Facebook이 공개하는 ‘2020 YEAR IN REVIEW’가 이러한 연대의 순간을 함께 되돌아보고 추억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2020 YEAR IN REVIEW’는 올해 큰 화제를 모은 주제별 소셜 트렌드를 종합적으로 되짚어보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선정된 키워드는 총 6가지의 카테고리로 나눠 정리했으며, 각각 Facebook과 패밀리 앱에서 2020년 가장 큰 주목을 받았던 순간들을 대표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아이콘

  • 글로벌 아이콘의 사망과 온라인 추모 열풍: 2020년은 미국 전 연방대법관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농구 선수 코비 브라이언트 등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인물들이 세상을 떠난 해이기도 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장례식이나 추모 행사에 참여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이들을 추모하는 문화가 확산되었습니다.
    • 코비 브라이언트의 사망은 올해 Facebook에서 가장 많이 이야기된 주제입니다. 미국, 멕시코, 필리핀 등에서 그의 삶을 추모하는 게시물과 스토리가 가장 많이 공유되었습니다.
    •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를 추모하는 게시물은 Facebook과 Instagram에 걸쳐 약 6백만 건 이상 게재되었으며, 그 중 대다수가 ‘#restinpower’ 해시태그를 사용했습니다.
  • K-컬쳐 트렌드: 한국의 경우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K-컬쳐(K-culture) 트렌드가 두각을 나타내면서, 세계적인 팝스타로 자리매김한 BTS블랭핑크의 인기가 폭발적으로 증가했습니다. 또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의 오스카 작품상 수상으로 한국 영화와 음악에 대한 관심이 플랫폼 전반에 걸쳐 크게 상승했습니다.

정의와 평등에 대한 사회적 인식 고취

  • 인종 및 사회적 차별 반대 운동: 미국의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에서 촉발된 인종 차별 반대 움직임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전 세계적인 사회 운동으로 확대되었으며, 동시에 한국에서도 인종 차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조지 플로이드의 사망 이후 3주 동안 ‘흑인의 목숨도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를 주제로 한 대화가 무려 3배 증가한 가운데, 현재 Facebook에서 해당 주제를 언급하고 있는 콘텐츠는 매일 평균 750만 건에 달합니다.
    • 18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The Blackout Coalition(미국 내 흑인들이 운영하는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Facebook 그룹)은 미국에서 가장 많은 이용자가 활동하고 있는 그룹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코로나19

  • 온라인을 통한 연결: 비대면 활동이 확산되면서 소셜 플랫폼을 소통 채널로 활용하고자 하는 추세가 강하게 나타났습니다. 특히, Facebook Messenger와 WhatsApp, Instagram Live 기능의 이용량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 코로나19가 시작된 지난 3월 기준, Facebook Messenger 및 WhatsApp 통화량이 두 배 이상 늘었습니다. Facebook Messenger의 그룹 영상 통화 기능을 활용한 이용자는 70%, 통화 시간 역시 2배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150만 명 이상의 스페인 사람들은 ‘#aplausosanitario(의료진에게박수를)’라는 해시태그를 활용하여 의료진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 집콕(Stay Home):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소위 ‘집콕(Stay Home)’ 문화가 확산되었고,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운동, 음악 등 다양한 취미 활동을 즐기는 트렌드의 일환으로 홈피트니스 열풍이 두드러지기도 했습니다.
      • 이용자가 집에서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공유하는 Instagram의 ‘집콕 스티커(Stay Home Sticker)’는 출시 이후 총 1억 회 이상 사용되었습니다.
      • 이탈리아의 경우, 첫 봉쇄령이 내려졌을 당시 시민들이 소셜 미디어를 주 무대로 보여준 여러 연대 활동들이 회자 되기도 했습니다. 발코니에서 진행한 콘서트, 다양한 방송을 통한 소통 덕분에 당시 Instagram과 Facebook Live 조회수가 두 배로 늘어났습니다. 한편, 미국에서도 피트니스 클래스, 라이브 DJ 프로그램 등 물리적 거리두기에도 일상을 함께 즐기기 위한 활동으로 인해 Facebook Live 시청률이 50% 증가했습니다.

국제 정치

  • 선거: 미국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특히 선거 캠페인이 한창이던 8월에는 차기 부통령 취임을 앞두고 있는 카멀라 해리스가 화두에 올랐습니다. 국내에서는 카멀라 해리스와 함께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조 바이든에 관심이 집중되었으며, 11월에 진행된 연례국감 역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 8월 한 달 동안, 카멀라 해리스가 조 바이든의 부통령 후보로 발탁된 순간이 플랫폼 상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었으며, 하루 1,000만 건 이상의 관련 게시물이 올라왔습니다.
    • Facebook 및 Instagram에서는 미국 대선 투표 등록 방법과 투표 마감일과 관련해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투표 정보 센터(Voting Information Center)’를 운영했으며, 거의 모든 미국 성인이 해당 센터에 접속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친환경

  • Facebook 기부: Facebook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관련 기능들을 업데이트해오고 있습니다. 올해는 특히 호주 산불로 인한 피해를 돕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Facebook 기부 기능이 매우 활발히 사용된 한 해였습니다.
    • 전 세계 13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호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돕기 위해 3,500만 달러를 모금하며 Facebook 기부 캠페인 중 가장 큰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 현재까지 기후 변화에 대처하고, 해양 정화, 동물 보호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Facebook 기부를 통해 기부한 사람은 260만 명 이상으로, 모인 금액은 8천만 달러에 달합니다.
    • 한국의 경우, 호주 산불에 대한 모금액을 비롯하여 중국발 미세먼지, 황사와 같이 국내에서 관심도가 높은 이슈들이 주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커뮤니티 및 종교활동 관련

  • 지역 경제 활성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고, 지역 경제를 일으키려는 사람들의 온라인 커뮤니티 활동이 증가했습니다.
    • 국내에서는 홈스쿨링중소기업 지원, 취미 활동 공유 등에 대한 관심이 크게 확대되었습니다.
    • 본인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제품을 소비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노력도 눈에 띄었습니다. 지난 3개월 동안 Instagram의 ‘소상공인 지원(Support Small Business)’ 스티커가 사용된 스토리는 4,700만 개에 달합니다.
  •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그룹 영상 통화와 라이브 방송량이 증가했습니다. 특히, Messenger 그룹 영상 통화량부활절 및 유월절이 포함된 연휴 기간(4월 6일 주)에 가장 크게 증가했으며, 종교 커뮤니티 페이지의 라이브 방송량도 급증했습니다.

대중문화 최고의 순간 Top 10 :

2020년 새롭게 선보이는 ‘대중문화 최고의 순간 Top 10’을 통해 어려웠던 우리의 삶을 위로하고 보다 즐겁게 만들어준 순간들을 되돌아봅니다. 이러한 순간들은 Facebook과 패밀리앱 전반에서 이용자간의 소통과 교류를 가장 활발히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 마이클 조던 다큐멘터리 ‘라스트 댄스’
  • 데이브 셔펠의 넷플릭스 코미디 스페셜
  • 카디B와 메건 더 스탤리언의 ‘WAP’
  • 해리 스타일스의 ‘Golden’ 앨범 발매
  • LA 레이커스 2020 NBA 챔피언십 승리
  • 뮤직비디오를 통해 임신 소식을 알린 케이티 페리
  • 메건 더 스탤리언의 ‘Savage’
  • 샤키라와 제니퍼 로페즈의 슈퍼 볼 하프 타임 공연
  • 넷플릭스 ‘타이거 킹: 무법지대’
  •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펼쳐진 안드레아 보첼리의 부활절 공연

조사방법:

‘YEAR IN REVIEW’의 가장 중요한 순간은 일일 주요 순간과 이러한 순간마다 사람들이 어떻게 Facebook과 패밀리앱을 활용해 연대했는지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되었습니다. 주제 선정은 올해의 상위 20개 순간을 분석하여 공통점을 파악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또한, 선정된 순간별로 사람들이 사용한 다양한 제품과 기능, 활용 방법을 확인해 인기있는 기부 캠페인과 이벤트를 식별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YEAR IN REVIEW’는 2020년 1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Facebook과 패밀리앱의 데이터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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