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ta가 지난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국내 확장현실(XR) 및 모바일 게임 개발사의 성공적인 론칭과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Meta Developer meetup Korea 2025’를 성황리에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총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가상현실(VR)과 혼합현실(MR) 분야는 물론, 크로스플랫폼 환경의 대안으로 주목받는 HTML5 기반 플랫폼, 그리고 새롭게 선보인 소셜 샌드박스형 게이밍 서비스까지 폭넓은 주제를 심도 있게 다루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18일 세션은 잭 리(Jack Li) Meta 아시아 태평양(APAC) RL 개발자 파트너십 디렉터의 환영 인사로 시작했습니다. 이어 안세창 한국 게임 콘텐츠 총괄이 Meta Horizon Store의 콘텐츠 트렌드 변화를 소개했으며, 종 안(Chong Ahn) 게임 성장 및 수익화 전략 담당이 Z세대 이용자 특성과 인사이트를 공유했습니다. 게이브 안(Gabe Ahn) 테크 프로그램 매니저는 Horizon OS의 주요 신기능을 발표했고, 애런 헐(Aaron Hull) 파트너 엔지니어는 몰입(Immersion)과 체화(Embodiment) 등 VR 경험의 핵심 요소를 설명했습니다. 또한 사디아 라흐만 자인(Sadia Rahman Zain) 파트너 엔지니어는 인게임 분석 도구 활용 방안을 다루었으며, 조진한 디바이스 영업 담당이 Meta의 차세대 디바이스 로드맵을 소개했습니다.
19일 오전에는 앤드류 모(Andrew Mo) 프로덕트 매니지먼트 디렉터와 타일러 팽(Tyler Fang) 프로덕트 엔지니어가 HTML5 기반 게이밍 플랫폼인 Instant Games의 현재와 미래를 제시했습니다. 이어진 오후 세션에서는 페이스 탄(Faith Tan) APAC RL 개발자 파트너십 매니저가 Meta Horizon Worlds 및 모바일향 콘텐츠 지원 프로그램인 ‘Meta Horizon Creator Program(MHCP)’을 소개했으며, 디팍 아지스 네어(Deepak Ajith Nair) 개발자 생태계 지원 담당이 몰입감 높은 콘텐츠 설계를 위한 디자인 인사이트를 공유했습니다.
참석 개발사들은 행사 이후 진행된 Meta 담당자와의 1:1 상담 세션을 통해 게임 콘텐츠 고도화는 물론, 콘텐츠 특성에 따른 적합한 플랫폼 전략, 출시 및 성장 방안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Meta는 국내 게임 산업 생태계 발전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지속적으로 소개해 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본 행사는 수년간 이어져 오며, 매년 새로운 주제와 심화된 콘텐츠, 그리고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 단계부터 론칭, 이후 성장까지 지원 범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잭 리(Jack Li) Meta APAC RL 개발자 파트너십 디렉터는 “개발자의 성공이 곧 Meta의 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라며, “한국의 참신하고 능력 있는 게임 개발자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모바일을 넘어 가상현실 분야까지 한류의 저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