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Facebook은 허위정보 확산을 억제하고 온라인 뉴스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한국에서 제3자 팩트체킹 프로그램을 시작합니다. 팩트체킹 파트너사로는 Poynter Institute이 운영하는 초당적 국제팩트체킹네트워크(IFCN)로부터 공식 인증을 받은 JTBC가 함께하게 됩니다.
JTBC는 사진과 동영상을 포함해 Facebook에 노출되는 한국어 콘텐츠의 정확도를 평가하고 검토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에 JTBC가 콘텐츠를 허위로 판명할 경우, 저희는 해당 콘텐츠를 뉴스피드 하단으로 이동시켜 노출을 억제합니다. 허위 뉴스를 반복해 공유하는 페이지나 도메인 역시, 노출 억제와 함께 수익화와 광고 권한이 제한됩니다.
이 프로그램은 뉴스피드에 노출되는 콘텐츠의 질과 진실성을 개선하기 위한 Facebook의 3가지 프레임워크의 일환입니다. 제3자 팩트체킹 파트너사가 특정 주제에 대한 기사를 작성할 경우, 해당 기사는 뉴스피드에서 보여지는 관련 콘텐츠 바로 아래 연관 기사로 노출됩니다. 페이지 관리자와 Facebook 이용자들 역시 허위로 판명된 게시물을 공유했거나 하려고 할 경우 알림 통지를 받게 됩니다. 어떤 콘텐츠를 볼지, 또한 이를 신뢰하고 공유할 수 있을지 이용자 스스로 식별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함입니다.
이 외에도 저희는 전 세계적으로 뉴스 리터러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한편, 허위뉴스 판별 정보 공유 등 뉴스피드 게시물에 대한 더 깊은 맥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016년 12월 출범된 Facebook의 팩트체킹 프로그램은 현재 전 세계 70여 개국 50여 개의 언어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Facebook 커뮤니티의 피드백도 파트너가 검토할 콘텐츠를 발견하는데 매우 좋은 참고가 되고 있습니다.
팩트체킹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퍼블리셔 도움센터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아울러 뉴스피드 퍼블리셔 가이드라인에서도 관련 내용과 원칙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