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야 세두라만(Ramya Sethuraman) 페이스북 뉴스피드 랭킹 담당 프로덕트 매니저
뉴스피드는 언제나 이용자에게 맞춤화된 공간으로 기능해 왔습니다. Facebook은 이제 이용자들에게 더욱 풍부한 정보와 플랫폼 경험에 대한 통제권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Facebook 이용자들이 친구들, 페이지, 그리고 그룹으로부터 오는 뉴스피드의 정보를 보다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이 게시물이 표시되는 이유는?”이라는 기능을 새롭게 도입합니다. 이 기능은 최초로 뉴스피드 랭킹이 작동하는 원리를 애플리케이션에서 직접 안내합니다.
이와 더불어 2014년에 선보인 “이 광고가 표시되는 이유는?” 기능도 개선합니다. 그동안 수렴한 여러 의미 있는 피드백을 반영하여 이용자가 보는 광고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려고 합니다.
이제는 뉴스피드에 있는 게시물과 광고의 ··· (더보기)메뉴를 누르면 이용자는 이러한 콘텐츠가 등장한 맥락에 대해서 파악하고 뉴스피드에 노출되는 내용에 대해서 추가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이용자가 접하는 게시물을 스스로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뉴스피드의 목적은 사람들에게 그들과 가장 관련이 높은 게시물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게시물 오른쪽 상단의 ··· (더보기)메뉴에 있는 “이 게시물이 표시되는 이유는?” 기능은 이용자의 활동이 뉴스피드에 나타난 게시물의 순서에 미치는 영향을 알려줍니다. 구체적으로 아래와 같은 내용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 뉴스피드에서 특정 게시물을 볼 수 있는 이유: 이용자의 친구, 이용자가 가입한 그룹, 혹은 이용자가 팔로우한 페이지에서 오는 경우
- 포스트가 나타나는 순서에 대해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정보: (a) 친구들, 페이지, 그룹에서 오는 게시물과 자신의 소통 빈도 (b) 동영상, 사진, 링크와 같은 특정한 유형의 게시물에 대한 자신의 반응 빈도 (c) 친구들, 페이지, 그룹이 공유한 게시물의 인기도
- 먼저 보기, 팔로우 취소, 뉴스피드 기본 설정과 공개 범위 설정 등 뉴스 피드를 맞춤화 하는데 필요한 환경 설정으로 바로 가기
“이 게시물이 표시되는 이유는?” 기능 도입에 앞서 진행한 자체 조사에서 응답자들은 통제 기능 없이 뉴스피드 알고리즘이 충분한 투명성을 갖출 수 없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스스로 조치를 취하기를 원하는 이용자들의 요구를 귀담아 듣고, 이번에 선보이는 기능을 활용해 이용자들이 뉴스피드에서 접하는 정보를 보다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용자 피드백을 기반으로 어떤 특정한 정보에 주목하는 것이 중요한지 더욱 면밀히 판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기능의 특징적인 세 카테고리에 기여하는 이용자의 활동에 대한 예시를 포함하였습니다. 앞으로도 해당 기능에 대한 지속적인 피드백을 수렴해 개선하고자 합니다.
광고에 대한 보다 다양한 맥락을 제공합니다
새로운 기능과 더불어 기존의 “이 광고가 표시되는 이유는?” 기능도 업데이트합니다. 5년 전 Facebook이 처음 출시한 이후 이용자들은 기본적인 인적 사항과 관심사, 방문한 웹사이트와 같은 요소가 뉴스피드에 등장하는 광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광고주의 목록에 포함된 정보가 이용자의 프로필과 일치했을 때 볼 수 있는 광고에 대해 더욱 자세한 내용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기업이나 브랜드에서는 이메일이나 전화번호와 같은 정보를 공개함으로써 고객에게 닿을 수도 있습니다. Facebook은 기업이 정보를 공유하여 고객이 직접 연락하도록 기다리지 않아도 가장 관여가 높은 대상에게 광고를 전달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 광고가 표시되는 이유는?” 기능은 이제 광고주가 정보를 업로드한 시점이나 광고주가 다른 마케팅 대행사와 광고를 집행했던 적이 있는지의 여부를 포함한 세부 정보를 제공합니다.
지속적인 개선을 이뤄나가겠습니다
앞서 설명한 두 가지 기능의 업데이트는 이용자들에게 플랫폼 전반에 걸쳐 보다 풍부한 맥락과 통제권을 부여하기 위한 Facebook의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의 일환입니다. 앞으로도 이용자의 피드백에 귀기울이며 기능을 더욱 개선해 나가고자 합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페이스북 고객 센터와 인사이드 피드의 동영상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이 게시물이 표시되는 이유는?” 기능은 지난 3월 미국에서 시범 적용된 이후, 오늘(17일) 한국을 포함한 APAC 국가로 확대 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