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Nikila Srinivasan, Product Manager, Emerging Markets, Facebook
전 세계에 걸쳐 모바일 기기와 시각적인 언어를 통한 소통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동영상 콘텐츠의 소비량 역시 빠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은 글로벌기업들이 디바이스(기기)나 인터넷 환경에 상관 없이 뉴스피드(News Feed)에서 시각적으로 아름다운 이야기를 전할 수 있도록, 광고 제품과 크리에이티브 엑셀레이터 프로그램(Creative Accelerator program)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비디오 혁명
세계 모든 곳의 사람들이 동영상과 같은 시각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엄청난 속도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 영국, 브라질, 싱가포르, 이스라엘과 아랍에미리트(UAE)에 거주하는 인구의 절반 이상이 매일 페이스북에서 동영상을 접합니다. 아시아의 경우 동영상과 동영상 광고를 제작하고 소비하는 시간 역시 증가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에 게재된 동영상수(1인당)는 1년 만에 전 세계적으로 75%가 증가했고, 우리나라(대한민국)는 36%, 호주는 52%, 아랍에미리트는 138%가 증가했습니다.
브랜드의 비주얼 스토리텔링 지원
페이스북의 게시물들이 점차 “비주얼”을 중심으로 변화하는 것을 대비해, 페이스북은 사진 및 동영상 콘텐츠 로딩 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제품에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올 해 발표된 페이스북크리에이티브 엑셀레이터 프로그램은 인도, 인도네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냐, 터키 등 다양한 나라에서 브랜드와 대행사 그리고 파트너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여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된 몇 가지 비주얼 브랜드 스토리들을 소개드립니다.
코카콜라(Coca-Cola)는 케냐에서 사진광고 캠페인을 통해 행복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이 캠페인은 다른 유사한 캠페인에 비해 광고 회상효과가 무려 18%나 상승했습니다.
네슬레(Nestle)의 ‘내 컵 안의 극장(Everyday’s Theatre in a Cup)’ 캠페인은 인도의 도시와 지방에 있는 이들에게 디바이스(기기)나 인터넷 속도에 따라 사진 또는 동영상 광고를 선택해서 보여주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같은 지역에서 실행된 비슷한 캠페인과 비교했을 때, 브랜드 인지도는 9%, 구매 의사는 5%나 더 높아졌습니다.
라이프뷰이(Lifebuoy)는 사진과 동영상을 활용해 인도네시아의 주부들에게 라이프뷰이 비누의 살균 효과를 강조 했습니다. 손세척 하는 습관이 가족을 건강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전달할 것이죠. 캠페인 진행 이후, 라이프뷰이가 “효과적인 세균보호”와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는 이 지역 주부들의 비율이 9.4%나 증가했습니다.
미래를 위한 개발
페이스북은 콘텐츠를 소비하는 방식이나 디바이스 또는 인터넷 환경에 상관없이 비지니스와 사람을 연결하는 일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은 앞으로도 계속 글로벌 비주얼 스토리텔링을 위한 제품과 프로그램을 키워나가며, 꾸준히 새 소식을 전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