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ebook은 강진으로 막대한 피해를 본 네팔, 인도 및 방글라데시지역 피해자들을 돕고자 하는 Facebook 사용자들을 위한 기부(Donate) 기능을 공개했다. Facebook 뉴스피드 상단에 표시되는 기부 기능을 사용하면, 현재 피해 지역에 구호 물품과 의료진을 파견중인 국제의료구호대(International Medical Corps)에 지원의 손길을 보낼 수 있다.
아울러, Facebook은 최대 2백만 달러에 이르는 매칭펀드를 조성해 Facebook 사용자들로부터 모금된 기부금과 동일한 금액을 현지 구호 단체에 전달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Facebook은 지난 토요일 강진이 발생한 네팔, 인도, 방글라데시, 부탄 등 지진 피해 지역을 대상으로 ‘안전 확인(Safety Check)’을 활성화한 바 있다. ‘안전 확인’은 재난 상황에서 친구 및 가족에게 무사하다는 사실을 신속하게 알리고 안위가 걱정되는 사람과 연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구다. ‘안전 확인’을 통해 재난 지역에 거주중인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자신의 안전함을 Facebook을 통해 알렸으며, 이는 수천만 명의 친구 및 지인들에게 전달됐다고 Facebook은 전했다.
Facebook을 통해 국제의료구호대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자세한 방법은 해당 링크(https://www.facebook.com/nepalearthquakesupport)에서 확인할 수 있다.